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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작가
- 진짜오래가는..코로나..
- 하니님이랑청계천
- 20191919잘가~
- 속초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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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삶

언니한테 아기다람쥐 뽀미아냐 뽀미~???라고 열렬하게 우긴 후 찝찝해서 찾아보니 언니말이 맞았네... 9월기. 잘 어우러지는구나~ 주인분이 얼마나 예뻐하는지 털의 윤기로 알 수 있겠다. 친구 2명과 함께~ 다들 또래들이라 아무노래든 틀기만하면 셋 다 자동재생인거 넘나 웃겼다. 진짜..약2년간 안가도 될 정도로 불러재낌. '상을 타기도 어렵지만 안 타는 것이 더 어렵다' 실제로 봤던 작품. 멀리서 바라봐도, 가까이서 바라봐도 계속 눈길을 이끄는 기묘한 작품이었다. 그때는 이렇게 유명한 줄 모르고 봤었는데.. 신나게 놀고 있는 중인 뭉뭉이. 쓰다듬어도 몰랐던 멍뭉이. 아유 귀여워 .. 발바닥에서 꼬순꼬랑내 날 것 같다앙 위험해보이는 글씨체. 선택 잘 한듯해서 찍어두었다. 서울 순대국 무시하던 나 반성하게 만..

많은 것을 보고 지나치고 발견하고, 정리하고 다시 지나갔던 8월기 시작 시간이 맞아서 설치 도와주러 갔던 구룸메 그림전시회~ 이번 디피도 나쁘지않았지만..귀여웠지만, 다음번엔 강력하게 액자로 해보자고 주장해야지. 서로 산? 사준? 가방이 나란히 걸려있는게 웃기고 귀여워서 찍었는데 구룸메가 옆에 앉더니 똑같이 찍은 이 사진을 보여주길래 웃겼다. ㅋㅋ서로 얼굴마주보고 흐힝~ 이럼 ㅜㅜㅋㅋ 귀여운 우리덜... 어떤 순간을 함께 소중하게 느끼는 때에 우정이 쌓여간다. 고 느꼈던 날 심지어 보라색..!!! 수영등록. 첫날 갔다와서 언니에게 '엉니 ~ 물에 들어가니까 잡생각이 안들고, 내 몸이랑 순간의 생각에만 집중하게 되고, 내 팔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리는 어떤지, 자세는 어떤지에만 신경이 쓰여!! 머리가 깨..

공공칠빵~ 22년 07월기 시작. 병원으로 마무리(or 시작)하는 한주의 토요일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나눠서 카페가서 정리하고 곰씹었다. - 내가 내린 어떤 결정이 정말은 더 마주하고 버티고 나아갈 수 있는 어떤 상황을 회피하는게 아닐까 라는 고민에 대해서 오히려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대로인 상태가 회피일 수도 있는 거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최근의 결정에 대해 계속해서 발목을 붙잡던 여러 생각들이 옅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은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작든 크든 선택이라는 걸 했을때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의 내 선택이 회피였음을 알게 된 적도, 어떠한 선택들은 상황 그 자체에 직면했다는 것을 알게 된 적도 있었지만. 선택을 한 그 순간에는 몰랐던 것 ..

22년 유각년 일기 시작 캡쳐한듯? 아닌가,, 아몬드-손원평 소설 영국인가 미국판 리커버 표지라는데 너무 예뻐서 특히 색감이 참예쁘다. 기념품이었던 컵. 만드신 작가님 태도와 장인정신이 기억에 남는다. 내내 배려있으시고 본인 업에 진심이시던 태도.. '받으신 분들은 좋아하셨나요?' 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하시다보니 한 작품, 한 작품이 귀하고 자식같으셨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컵..공예..도자에 대해 1도 모르지만, 팔각형(?)의 바닥모양,,그걸 토대로 올라온뼈대랑 둥그스름한 선의 조화가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운 컵. 회사에 아직 좀 남았는데 몇개 더 가지고와야겠다. 주변 나눠줘야지 만든 사람이 자신의 작품을 저렇게 대하는 걸 보니 원래도 예쁜 컵이 더 예뻐보이는 효과가 있다..

엉니랑 주말마다 수영다니는게 낙 물속에서 숨을 참다보면 가끔은 분명 숨을 쉬고있지않은데 숨쉬고있다고 느껴질때가 있다. 그게 언니가 말하는 '물이 나를 사랑하고 안아주는 것'일꽈..!!!^*^ 그게바로 나니까... 꽃들과 풀들이 숨쉬는 계절. 여름과 봄과 여름 - 예전엔 땀나고 덥기만 한, 벌레많은 여름이 싫기만했지 이제는 그 어떤 계절보다 생동감있게 느껴져~~ 좋았던 것들이 더는 예전같지 않을때. 반대로 절대 싫었던 것들이 조금씩 좋아질 때. 나이가 들어간다고 느껴 근데 과연 잘 들고있나...이것이 문제로다 기억해야지. 구)룸메에게 생일선물로 주려고 사놓은 동화책 만나는 날 챙겨갈까 하다가 가방에 너무 삐쭉 튀어나오고 무거워서..; 담에 울집오는 날 챙겨줘야지~ 했는데 반면, 룸메는 선물과 편지를 준비한..

현실을 살아(져)가는 사월기 시작~ 예뻤던 타일모양 색감이 푸르러서 여름이 생각났다. 그냥 그랬던 것 같다 내년을 기대하며,,, 사람이 꽃보다 많으면..꽃도 죽는구나 생각했던 기빨렦던 어느날. 그래도 공주님 뵈서 좋았다는 후문^^ 여긴 멍멍이가 잘 안다니는 길인데 반가워서. 그러나 내마음은... 계획휴먼의 즉흥여행기 엄청 깔끔하고.. 공사장 뷰여서 답답했던 거 빼고, 방음 잘되고, 깔끔하고 화장실 넓고 좋았던~~ 이런거랑 이런거 한쪽으로만 맞은 나무까지 잘~ 보고 갑니다. (우하하) 새를 볼때 정세랑 작가가 생각난다. 새를 찍으러다니는 취미를 가진 사랑스러운 작가가. 이 작가를 보며 세상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볼 줄 아는 사람이 그걸 글로 정의할 줄 아는 사람이 작가가 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었다. 너..

갈팡질팡삼월로 할지 고민했지만 쩌렁쩌렁 세상에 소리치고픈 삼월기 시작. 잊지않을께요! 언젠간 잊을테지만..종종 잊지않기도 하겠지. 너무 고마우셨던 분. 아마 써주신 마음의 1/10정도 아는거겠지 했던. 이미 건승하고계시지만..더더욱 건승하시길. 유유출판사- 질문하는 법 ; 스스로묻고 해결하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하여(윌리엄 고드너) 삼월을 대표하는 사진,,, 꽉채워 3년, 이제 4년차 되는 삼월이였는데 3.6.9의 위기라는 말이 무색하지않도록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던 한달이였다.. 스트레스로 명치가 아파서 입맛을 잃으니 살이 그냥 빠져버리네;; 역시 최고의 다이어트는 맘고생^^.. 소고기감자카렝~~ 그래도 잘 먹어야해~ 그러나 정확한 답변은 얻지못함. 전문은 링크 https://www.msn.com/ko-k..

겨울영화 윤희에게로 시작 찬란한 영화지.. 봤던 거 이제 그만보고싶은데 그러지못하는 영화가 꽤많네 다시보면 다른 게 보이기도 하고말이다. 무난히 가다가 핑퐁처럼 가끔 발이 푹 빠지는 느낌의 질문들이 있더라는. 최근 찍은 것중 조아하는 사진 봐도봐도 잊혀지지않는 대사가 하나 있는데 그건 '너네엄마는 뭐랄까. 사람을 좀 외롭게만드는 사람이였어.' 이런 뉘앙스의 대사이다. 이유는 사랑했던 사람을 저렇게 정의하기까지 얼마나 외로웠을까 라는 남편의 마음과 한때이지만 가족조차도 외롭게만드는 윤희자신은 얼마나 외로운 사람이였을까. 하는 두가지 감상이 들어서이다. 제주이지만... 음식은 잘못이없으니gga. 해리포터 생각나서ㅎㅎ 얼마만의 본가 딸기는 논산이지 암. 눈썰매장 가던 길. 추워보이는 오리. 재워주구싶었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