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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읽는것과 보는것과 쓰는것. (63)
삼삼한삶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h3y3JKc5XDMXgU9QKf80B40Lm14i9fE 2024년, 새해를 내 것으로 만드는 법[미라클레터] 미라클모닝을 하는 이들의 참고서stibee.com

여러줄 요약 1.개선문 운전자들 운전실력 쩐다 2.사이좋은 삼총사 3.노바디의 자기만 모르는 존윅 덕질 4.모피어스♥네오 5.다정한 남편이 되어서야 푹 자는 주인공ㅜ 6.살고자 하면 죽고.... 7. 12시/9시 중 나도 9시! 또보자~~
정확히는 엉니-나-동생 사이의 유행어들 시간날때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서. (최근 잘 사용한 , 기억나는 순) 1. ’~하는 경향이 있어~~!! ‘ : 주로 동생한테 거의 쓰는데 요청사항/불만사항/그저 놀리고 싶을때 등등 교양있는 느낌으로 잔소리 할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한다. 듣는 동생의 얼빠진 표정이 포인트ㅜㅜ대웃. 🦍예시 - ㅇㅇ이 요새 언니말에 말대꾸하는 경향이 있어 ㅇㅇ이 요즘 뺀질거리는 경향이 있어~ 나랑 잘 안놀아주는 경향이 있어~ 등등… 음. 쓰고 보니 동생 지긋지긋할듯.. 2. ’짜루짜루 진짜로/짜짜로?!’ : 재차 무언가를 확인할때 쓰는 유행어. 진짜로? 에서 파생된 듯 하다. 비슷한 결로 짜짜로니!?̊̈ 도 있다. 3. 윗도리-아기장수 우투리 : 오늘 윗도리 뭐입지!? 하다가 언니랑 말장..

열한계단에서수면까지 - https://cooomma33.tistory.com/m/201 열한계단에서수면까지팟캐스트 지대넓얕 북콘서트 열한계단 2부 중. 김도인: ...(중략).:. 저는 열한계단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 부분이 서글펐어요. 인생이 원형이고 출구가 없다는 걸 아셨다는데 그거에 대해 슬프다cooomma33.tistory.com 내가 하트를 누르는 내 글이 거의 없다. 이 글은 밀려오는 허무에 맞서 싸우던 때 나에게 가장, 그리고 유일하게 위로가 되었던 팟캐스트의 내용을 적어놓았던 것이고. 꽤 자주보며 이 마음을 되섀기곤 했다. 벌써 이년하고도 반년전이다. 그때의 나는 이런 마음과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구나. .. 생각하게 된다. 곧 병원을 다닌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그 기간동안 많이 방황도 ..

1. 9월이 어케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후루루루룩 하니까 10월이었다. 2. 오늘은 오랜만에 혼자 자전거를 탔고, 날이 좀 흐려서 강에 윤슬은 없었고 물그림자만 있었다. 그저 앞만보고 달릴 수 있다는 건 좋은거라고 자전거를 가끔 탈때 느끼고있다. 3. 9월에는 여기저기 낮에 걷는 일이 많았는데 회사일이던 뭐던 그 중 귀여웠던 건 초등학생 횡단보도 하얀칸만 골라밟는 거 오랜만에 보는데 어린이 너무 귀여웠고 어린이란 단어도 귀엽다고 생각했네 마음에 평안이 잔잔했던 날인 듯하다 4. 사는 건 어느 순간까진 뭔갈 찾아가 어느순간부터는 찾은 걸 잃어가는 과정이라 그걸 잃지않기 위한 발버둥일지도 모르겠다. 계속 찾기만을 바란다면 그게 욕심이라고 누가 엄청 단호하게 말할 것 같아. 5. 서울에서 살며 느낀것 중 하나가..

1. 곧잘 슬퍼지기도 하지만 대다수 무표정이나 나름 웃음으로 지낸다. 마음에 남는 것들도 많지만 당장은 어찌할 수 없기에 모른 척 안고간다. 2.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지 싶어.. 나는 그대로인데 라고 하면서도 꽤나 변했다는 거 알듯도해 왜냐하면 되돌아보면 예전에는 후회되는 것들이 많았다면 요즘은 후회보다 미안함이 더 앞서기때문이다. 모르고 상처 준 순간들. 상처가 상처인지 몰랐던 때. 알고도 그런 때. 어느순간 아련해질 것들을 왜 그때는 몰라봤을까 하는 후회보단 미안함. 3. 상처라고 한다면 어릴때는 눈에서 눈물 나와야 상처인 줄 알았지 어느표정으로라도, 상대의 의도가 아니어도 또 내 의도가 아니더라도 쉽게 주고받을 수도 있다는 거 .. 듣고싶지 않은 이야기들. 하지않을 이야기들 너무 많으니까 반대의..

1. 아이폰저장공간이 부족해 13000여개의 사진중 3800개 정도의 사진을 삭제했다. 지우고싶었으나 다시 못볼까 남겨둔 사진도 몇있네.. 지나가는날들 속에서 뭐가그리 속절없고 아쉽다고 붙잡고싶어햇나 2. 사진첩 속 연락이 뜸해진 인연들도 발견했다. 다들 많이 웃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3. 요즘 많이 하는생각 : 남의눈에 피눈물+눈물나게하진말자,, 따숩게 다가서진 못해도 최소 피해는 주지말자,, 그리고 피해받지말자.. 받으면 언제든 싸우자..난파이터니까,, 4. 나도 내가 의도하던 의도치않았던 단면적인 면면들로 어떠한 사람이라고 평가받고 있겠찌 그 중 대다수는 틀리고 또 생각보다 그대로일지도..? 5. 만약 누가 나에대해 진짜,정말로 궁금해한다면 이 주인없는 블로그를 보여주구싶네 내가 나를 설명하는 지질..

팟캐스트 지대넓얕 북콘서트 열한계단 2부 중. 김도인: ...(중략).:. 저는 열한계단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 부분이 서글펐어요. 인생이 원형이고 출구가 없다는 걸 아셨다는데 그거에 대해 슬프다고 쓰거든요. 뭔가 그 무상하게 변화하는 것들에 마음쓰는게 너무 고통스럽다고 생각했어요. 이 저자는 변화하는 무수한 세계를 자기가 끝도없이 지속해서 살게된다면 너무나 많은 마음을 쓰게 될거고 이 결론을 자기가 알게되서 슬퍼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저는 이 다음에 12번째 계단이 채사장님이 8번째 계단에서 쓰셨던 노래제목처럼 ‘삶에 감사해’ 라고 하잖아요. 결국 채사장님 자기 여정에 따라서 자기가 살아가게 되는 인생을 계속 바라보면서 그 마음 쓰는 것을 결국 인정하면서도 이게 무상하거나 슬퍼서 내가 벗어나야되는 회의적인..